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4-10-20 15:58:48
기사수정

어려운 제조업 시장 상황속에 탄탄한 국산화 기술력으로 100번째 뿌리산업이 된 기업이 눈길을 끌고있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10월 17일 미래 첨단산업을 지탱할 숨은 영웅인 뿌리기술 전문기업 100호로 ‘(주)동우HST (대표이사 정수진)’을 지정, 현장을 방문해 전문기업 지정증을 직접 전수했다.

이번에 지정된 동우HST(주) (대표이사 정수진)는 자동차 부품 열처리 및 산업용 로, 코팅(표면) 처리를 주로 제작하는 기업이다.

1986년에 창업해 경기 시흥시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동우HST(주)는 기능이 우수한 열처리 설비의 국산화를 이룩하고 고도의 열처리 가공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설비와 가공 양면에서 그 기술을 조화시켜 기계공업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열처리 산업에 이바지 하고 있다. 매출액은 1천75억원이다.

우리나라의 주력산업인 자동차, 조선, IT제품부터 일상생활 용품에 이르기 까지 모든 제품들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꼭 필요한 과정을 뿌리기업이 담당하고 있다

최근, 뿌리기술은 단순 범용기술 제공을 넘어 첨단화와 융·복합화를 통해 국가 新성장동력을 창출하는 프리미엄 기술로 부상 중이다.

특히, 로봇·항공기·해양플랜트 등 미래 新성장동력을 이끌 초정밀·고도공정 등의 R&D 전략으로서 미래시장 선점을 위한 꼭 필요한 기술로 각광 받고 있다.

자동차 1대 생산 시 뿌리기술 비중은 부품 90%(22,500개), 무게 86%(1.36톤)로 자동차 생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뿌리 기술이지만, 국내 뿌리산업은 기업규모, 근무환경, 수익구조 등이 열악한 3D업종으로 인식되어, 신규인력 공급 애로 등 ’08년 이후 성장 정체를 겪고 있다.

이에 중기청과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는 2012년 12월부터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제도를 운영해 △기술개발 지원사업△공정혁신 지원사업△정책자금 지원사업△인력공급 양성사업△기타 지원사업등 다방면에서 도움을 주고있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뿌리기술 전문기업을 2,500개사 규모(전체 뿌리산업 규모의 약 10%)로 지정”해, “뿌리기업에 대한 전용R&D, 명장을 활용한 암묵지의 형식지화, 산업현장의 정보화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통해 뿌리산업을 육성 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2226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