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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20 17: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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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화학 2014년 3분기 경영실적.

LG화학(대표 박진수)은 20일 한국거래소 본관 1층 국제회의장에서 CFO 조석제 사장 주재로 '3분기 기업 설명회'를 갖고, 매출액 5조6,639억원, 영업이익 3,575억원, 순이익 2,319억원 등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전분기와 대비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5%와 0.6%가 감소하고, 순이익이 2.2% 증가한 실적이다.

전년동기와 대비해서는 매출은 3.4%, 영업이익은 30.8%, 순이익은 34.2%가 각각 감소했다.

LG화학은 3분기 실적과 관련해 “석유화학부문은 업황회복 지연 및 원화강세 등으로 매출은 감소했으나, 차별화된 제품구조로 수익성이 소폭 개선됐으며, 정보전자소재부문은 엔화 약세에 따른 경쟁 심화 및 중국 편광판 증설에 따른 초기비용 등으로 수익성이 둔화됐다”고 밝혔다.

또한 “전지부문은 모바일전지에서 고객사 신제품 출시에 따른 폴리머전지 물량 증가로 실적이 개선 됐으며, 자동차전지는 폭스바겐그룹의 아우디 및 중국 신규 고객 확보를 지속했다”고 전했다.

사업부문별 구체적인 3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석유화학부문은 매출액 4조3,519억원, 영업이익 3,06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은 3.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5.4%가 증가했다.

정보전자소재부문은 매출액 7,111억원, 영업이익 31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은 0.6%, 영업이익은 32.8%가 각각 감소했다.

전지부문은 매출액 6,939억원, 영업이익 28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은 4.2%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4.4%가 증가했다.

LG화학은 4분기 사업전망과 관련해서는 “석유화학부문은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납사가 안정화로 양호한 스프레드가 예상된다”며 “정보전자소재부문은 UDTV 및 TV 대면적화에 따른 수요 성장과 중국 편광판 증설라인의 안정적 생산으로 판매 확대가 전망되며, 전지부문은 신규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 시장 확대 및 폴리머전지 증설을 통한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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