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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21 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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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벨리스의 중국 창저우 알루미늄 판재 생산공장.

세계 최대 압연 알루미늄 및 재활용 기업 노벨리스(아시아 대표 샤시 모드갈)가 중국에 최초로 알루미늄 판재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노벨리스는 중국 창저우 국가 첨단 기술 단지에 위치한 알루미늄 판재 생산공장 준공식을 2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벨리스 창저우 공장은 연산 12만톤의 알루미늄 판재를 생산할 수 있다. 노벨리스 한국 울산 공장에서 생산한 알루미늄 압연 코일을 가져와 열처리 후 중국 내 유수의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와 해외 수출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노벨리스는 이번 창저우 공장 준공으로 북미와 유럽을 넘어 아시아까지 모든 주요 자동차 생산 시장에서 알루미늄 판재를 생산하고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유일한 업체가 됐다고 밝혔다.

환경 및 연비규제로 인해 전세계 자동차 제조사들은 경량소재인 알루미늄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중국 내 차량용 알루미늄 판재 수요는 세계 시장 연평균 성장률인 3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우디, BMW, 크라이슬러, 현대차 등 세계 180개 자동차 제조사에 자동차 판재를 공급하고 있는 노벨리스는 2015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차량용 알루미늄 판재 생산 능력을 90만톤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2011년부터 총 5천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특히 중국 내에 공급기지를 마련함으로써 지속 증가하는 차량용 알루미늄 수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아시아 자동차용 알루미늄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샤시 모드갈 노벨리스 아시아 사장은 “새롭게 문을 연 창저우 공장과노벨리스 울산 공장은 서로 긴밀한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창저우 공장 준공을 통하여 노벨리스는 빠르게 성장하는 아시아 시장의 리더십 강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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