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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21 17: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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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이 한국과 중동의 환경 협력 강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중동 지역의 국가들과 물·환경 분야 협력 가능성 모색 및 국내 기업의 중동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한·중동 물·환경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외교부(장관 윤병세) 공동 주최로 진행되며,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카타르, 오만, 쿠웨이트 4개국 7개 발주처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환경산업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행사는 중동 지역 물·환경 분야 협력 사례 공유, 각국의 환경 현황 발표, 기업별 1:1 비즈니스 상담, 한국의 글로벌탑(Global Top) 우수 환경기술 소개 등 다양한 순서로 구성됐다.

특히 아랍에미리트연합 아부다비의 수전력청의 관계자가 직접 아랍에미리트의 물관리 현황 및 전망을 발표하고, 국내 기업들의 진출을 위한 상담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카타르, 오만, 쿠웨이트 등 중동 국가들의 환경 정책을 파악하고 현지의 유망 환경산업 분야를 점검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이 중동 물·환경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중동 각국 정부와 상호 협력을 위한 정부 간 고위급 환경협력회의도 개최된다.

한국은 오만, 카타르와 양자회의를 갖고, 환경협력을 위한 향후 후속사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과 오만은 2016년 환경개선 마스터플랜수립 사업 등 구체적인 환경협력의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동의 물·환경 환경산업 협력에서 한국이 적극적인 역할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주 원장은 “이번 한·중동 물·환경포럼을 통해 중동 지역의 물·환경시장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함으로써 국내기업들이 현지시장에 적극 진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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