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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22 17: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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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I머티리얼즈가 실시한 유해화학가스 누출사고 현장대응훈련에 지역 기관 및 단체 관계자 350여명이 참관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공정용 특수가스 전문시업 OCI 머티리얼즈가 지난해 불미스럽게 발생한 화재사고를 거울삼아 ‘안전사고 제로회사’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현장대응훈련을 통해 내비쳤다.

OCI머티리얼즈(대표 임민규)는 22일 영주시와 합동으로 영주공장에서 대형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유해화학가스 누출 사고 발생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OCI머티리얼즈 삼불화질소(NF₃)공장 정비작업 중 HF(불화수소) 저장탱크 펌프 주변 배관 파열로 인한 HF 가스가 누출된 가상 상황에 대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소방서, 시청, 경찰서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 및 여러 기관 단체에서 350여명이 훈련을 참관하였으며, 소방차, 경찰차, 구급차량 등 10여대 장비가 동원되어 실제 상황을 방불케 했다.

이번 민관 합동 훈련은 OCI머티리얼즈 자체대응시스템의 점검 및 유관기관 및 주민들과의 협조체제를 확인하는 대응훈련으로서 지역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상황전파 및 피해최소화를 위한 초기 대응능력 향상, 주민대피훈련, 관련 기관 지원 체계 및 사전 역할 분담을 확립하는 등 실전 대응능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

OCI머티리얼즈는 지난해 발생한 화재사고를 계기로 정밀안전진단 및 안전설비 보완투자를 실시하여 안전시설 확충을 완료했다. 또한 임직원 행동 강령 제정을 통한 안전규칙 준수의식을 제고하고, 상시적 사고 예방 활동과 유사시를 대비한 비상대응시스템을 구축하여 분기별로 각종 비상대응 훈련 및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민규 OCI머티리얼즈 대표는 “이번 민관 합동 훈련을 통해 다시 한번 대내외 안전 및 대응 시스템을 점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 규칙을 준수하고 안전의식을 강화해 ‘안전사고 제로회사’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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