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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24 17: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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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코오롱 인더스트리가 '2014 소재부품 산업'에 전시한 아라미드 섬유 .

국내 화섬산업의 발전을 이끌어온 코오롱이 첨단 소재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고강도 아라미드 섬유 적극 개발로 사업 고도화를 시도하고 있다.

(주)코오롱 인더스트리(대표 박동문)는 산업통상자원부가 22일부터 24일 까지 킨텍스에서 주최한 ‘2014 소재부품 산업 주간’에 참가해 전략적 핵심소재 사업인 ‘수분율 7% 이상의 의류용 신아마이드 섬유’에 대한 연구개발 내용을 전시했다.

의류용 신아마이드 섬유는 나일론 4 공중합 수지를 기반으로 하는 섬유이다.

신아마이드 섬유는 나일론 6 이상의 우수한 인장강도와 탄성회복률, 부드러운촉감, 우수한 방사성, 가공성,염색성 등을 가지는 동시에 천연섬유인 면에 필적하는 7%의 수분율을 가지는 의류용 섬유 신소재 로 관련 나노 기술을 적용해 영구적으로 99.0%이상이 자외선이 차단되는 첨단 신소재이다.

코오롱 인더스트리가 총괄하는 이 사업은 2016년을 끝으로 4차년으로 구간을 나누어 진행 중인데, 현재는 3차년으로 신아마이드 수지 종합 개발과 자외선 차단율 95%인 나노입자 개발, 수분율 6.0%인 신아마이드 섬유를 제조 했으며 염색공정과 평가법 연구 중이다.

2016년까지 분자량 40kg/mol 이상 IV=0.69 이상의 신아마이드 수지 종합 기술 확보와 자외선 차단율 96%의 나노입자 및 M/B 제조기술 확보, 수분율 6.5%의 신아마이드 섬유 물성 및 성능 확보, 신 아마이드 섬유 가공, 제편직 공정기술 및 고발색 고 견뢰도 등 염색가공 공정기술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코오롱은 공정별로 4 그룹을 나눠 참여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연구 성과의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

△1그룹에서 성균관대, 건국대, (주)코오롱 인더스트리가 함께 신아마이드 수지 원천 제조 기술을 확립하고 △2그룹은 (주)거성산업자재와 한국섬유개발연구원 △3그룹은 (주)나노신소재, (주)폴리사이언텍 △4그룹은 (주)스노젠, 미광다이텍, 다이텍연구원 등 참여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신아라미드 섬유 확립과 제품화로 산업계의 새로운 성장력을 이끌 예정이다.

한편, 이번 ‘2014 소재부품 산업주간’ 행사에서 이상목 코오롱인더스트리 이상목 연구소장은 기존의 에어백 핵심 소재인 나일론 66을 PET 원사로 대체한 에어백을 세계 최초로 개발 사업화에 성공해 공로를 인정 받아 ‘산업포상’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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