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코리아가 울산·서산·여수·부산 4개 도시의 총 8개 학교 및 과학교사회에 ‘랑세스 과학실험키트’ 12점을 기증했다.
랑세스는 과학 교육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전세계 학교에 실험키트를 기증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한국RC협의회가 주최하는 ‘열려라! 즐거운 화학세상’ 행사가 열리는 학교 및 과학교사회에 기증했다.
랑세스 과학실험키트는 독일 도르트문트 공과대학 화학교육학부와 공동으로 개발한 교재로, 화학의 원리를 학습하고 기초적인 연구를 할 수 있는 150여 종의 실험 기구와 교사를 위한 수업 가이드로 구성돼 있다.
실험키트는 한국뿐 아니라 독일·영국·캐나다·일본 등 전세계 곳곳의 학교에도 기증·사용되고 있으며 캐나다 사니아 지역 초등학교들은 정규 교과 과정으로 채택해 교재로서의 전문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고제웅 랑세스코리아 사장은 “랑세스는 학생들이 과학 및 기술에 관심을 가지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과학교육 활성화 프로그램들을 운영·지원하고 있다”며, “랑세스 과학실험키트가 한국의 꿈나무들에게도 과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유익한 배움의 시간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랑세스코리아는 지역사회 기여 및 ‘교육’에 중점을 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설립 이듬해인 2008년부터 ‘열려라! 즐거운 화학세상‘ 행사 후원과 함께 매년 임직원들이 직접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어린이 화학교육을 돕는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