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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28 16: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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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기아차, 2014 국제 파워트레인 컨퍼런스 개최.

현대·기아자동차가 고효율 가솔린 터보엔진등 자사의 제품 ·기술들을 공개하고 차세대 파워트레인 기술을 논의·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28일부터 29일까지 롤링힐스(경기도 화성 소재)에서 ‘2014 현대·기아 국제 파워트레인 컨퍼런스(2014 Hyundai-Kia International Powertrain Conference)’를 개최한다.

‘진화에서 혁신으로: 미래 친환경차를 위한 파워트레인 기술’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는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친환경 정책에 적극 대응해 차세대 파워트레인 개발 방향을 논의하고, 혁신 기술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틀 동안 진행되는 파워트레인 컨퍼런스에서는 △가솔린/디젤엔진 혁신기술 △연료 효율 △배기 후처리 기술 △신 변속기 기술 △환경차 혁신 기술 등 6개 분야 56편의 주제 발표 세미나가 진행된다.

특히 현대·기아차는 신개발 파워트레인 발표회를 통해 △경제성, 친환경성, 고성능을 모두 갖춘 ‘3기통 카파 1.0 터보 GDI엔진’과 △고전압 단독 구동 전동식 오일펌프를 적용한 모터 일체형 전륜 구동 6속 하이브리드 자동변속기를 선보인다.

동력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여주는 ‘터보 기술’과 연비 향상 및 배출가스 저감 효과가 있는 ‘직분사(GDI) 기술’이 만난 카파 1.0 터보 GDI 엔진은 1.2~1.6L 자연흡기 엔진을 대체하는 다운사이징 엔진으로 저중속·중고부하와 실용 운전 영역의 연비를 개선했으며, 저중속에서의 고성능, 빠른 응답성, 다양한 운전 조건에서의 우수한 동력성능을 구현했다.

또한, 고전압 단독 구동 전동식 오일펌프를 적용한 모터 일체형 고효율 6속 하이브리드 자동변속기는 기계식 오일펌프를 제거하고 고전압 전동식 오일펌프의 제어를 최적화해 개선된 연비, 부드러운 변속감, 역동적인 주행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현대·기아차는 감마 1.6 터보 GDI, R 2.2 유로6 디젤엔진, 7속 DCT 등 엔진ㆍ변속기 전시물 7종 및 쏘나타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함께 제네시스, 쏘렌토, 투싼 연료전지, 쏘울 전기차 등 차량 7종을 전시하여 컨퍼런스 참가자들에게 현대·기아차의 파워트레인 기술력을 알렸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세계 각국의 다양한 환경보호 강화 정책으로 미래 파워트레인 핵심기술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면서, “국제 파워트레인 컨퍼런스 등을 통해 R&D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성능, 친환경성을 갖춘 혁신적 파워트레인을 개발해 글로벌 기술 경쟁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4회를 맞은 ‘현대·기아차 국제 파워트레인 컨퍼런스’는 보쉬, 콘티넨탈, 델파이, 마그나 파워트레인, 덴소, 말레 등 세계적인 파워트레인 부문 업체들과 국내외 학계, 유관 학회 및 연구소 등에서 1,100여 명이 참가해 논문 발표, 기술 세미나 등을 통해 선진 기술을 교류하고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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