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테크노파크(원장 이철수)가 도내 바이오, 의료기기업체의 브라질 시장진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강원TP는 브라질 ANVISA(식약처) 인증지원을 위한 글로벌 기술컨설팅을 개최하겠다고 29일 밝혔다.
강원TP를 비롯한 △코트라 강원지원단 △산업단지공단 강원권본부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등 5개 기관 공동으로 오는 11월3일부터 4일까지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브라질 현지 전문가를 초청해 ‘브라질 ANVISA 인증지원 글로벌 기술컨설팅’을 개최할 계획이다.
참가기업에는 △브라질 ANVISA(식약처) 인허가 설명회 △개별기업 방문 1:1 기술컨설팅 △ANVISA(식약처) 프로세스 관련 정보제공 등이 지원되고, 브라질 시장에 관심 있는 기업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으며, 참가신청은 10월31일까지다.
이미 강원TP는 2013년부터 2차례에 걸친 중국 CFDA 글로벌 기술컨설팅을 통해서 28개사를 지원했으며, 특히 대양의료기(주)(대표 윤민정)의 경우 2009년에 신청해 제반문제로 인해 인증 프로세스가 중단된 중국 CFDA 인증을 글로벌 기술컨설팅을 통해서 애로사항을 해결함으로서, 2013년 12월10일 CFDA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앞으로도 강원TP는 도내 바이오, 의료기기 수출기업의 신규시장 및 수출확대를 위해서 브라질뿐만 아니라, 중국(CFDA), 러시아(Gost-R), 멕시코((COFEPRIS) 등 신흥 주요시장에 대한 글로벌 기술컨설팅을 연2회 정기적으로 추진해 도내 수출유망기업의 수출기반 고도화를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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