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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04 00: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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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제조사 델파이는 2014년 3분기 미국 회계기준 주당이익 1.02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특별 항목을 제외하면 순이익은 20% 상승하여 1.16달러를 기록했다.

델파이는 아시아와 북미의 탄탄한 성장을 반영해 2014년 3분기 매출액 41억달러, 전년도 대비 3% 상승을 기록했다. 환율, 상품 이동, 인수, 사업분할의 영향에 대해 조정했을 때 매출액은 3분기에 3% 증가했다. 이는 아시아 9%, 북미 6%, 유럽 1% 증가를 반영하며 남미의 20% 하락으로 인해 일부 상쇄됐다.

3분기 동안 델파이는 전년도 2억7,100만달러와 주당이익 0.87달러와 비교해 미국 회계기준에 따른 순이익 3억500만달러와 주당이익 1.02달러를 발표했다.

3분기 이자 비용은 3,300만달러로 전년도 3,400만달러보다 감소했는데 이는 2014년 1분기 델파이의 채무 재조정 거래의 결과를 반영한다.

델파이 누적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아시아와 북미의 지속적인 성장을 반영해 9월30일까지 9개월 동안 매출액 129억달러, 전년도 대비 5% 상승했다. 이는 아시아 11%, 북미 7%, 유럽 1% 증가와 남미의 17% 하락이 상쇄된 결과다.

2014년 누적분기 실적은 전년도 9억1,400만달러와 주당이익 2.92달러 대비 미국 회계기준에 따른 순이익 10억7백만달러, 주당이익 3.32달러를 기록했다.

2014년 3분기 동안 델파이는 기존의 승인 받은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에 따라 약 2억9,700만달러로 자사주 436만 주를 매입함으로써 향후 자사주 매입을 위해 약 5억1,600만달러를 남겨두었다.

2014년 누적분기 기준으로 델파이는 약 6억7,400만달러에 자사주 천만 주를 매입했다. 매입한 자사주는 전량 소각됐고 주식의 액면가에 대한 보통주 자본 감소로 반영되며 초과 부분은 추가 납입자본금과 유보이익에 대한 감소로 적용된다.

이같은 매출 증가는 안타야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 (Antaya Technologies Corporation)과 언와이어드 테크놀로지(Unwired Technology LLC) 인수를 통한 커넥터 포트폴리오가 강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델파이 CEO 로드니 오닐은 “지속적인 영업 실적 호조와 운영모델에 힘입어 3분기에 최고의 분기별 재무 실적을 기록했다”고 언급하면서 “당사는 올해 주요 목표를 달성하고 주주 가치를 개선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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