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복합재료 전시회 전경.

국내외 첨단 신소재와 관련 응용기술을 소개하는 전시회가 국내 처음으로 개최된다.

신소재경제신문사는 오는 12월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B홀에서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 생산기술연구원, 복합재료학회와 공동으로 ‘2014 국제 신소재 및 응용기술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대덕가스 △가스켐테크놀로지 △석경AT △산업부 산하 전략물자관리원 △생산기술연구원 희소금속산업기술센터 △동해안경제구역청 △다솔이엔지 △나노기술 △인성산업주식회사 △중국신재료협회 회원사 10여곳 등 국내외 주요 신소재 관련 기업과 기관들 120개 업체에서 산업가스, 세라믹, 금속, 화학, 복합재료, 희소금속, 이차전지, 수소연료전지 등 첨단 신소재 및 응용기술을 선보인다.

또한 전시회 기간 동안 1만여명이 전시회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시회는 크게 첨단 신소재관, 신소재 응용기술관, 대학연구 성과물관, 테크노파크 R&D관, 신소재 해외기업관으로 구성되며 해외기업과의 비즈니스 네트워킹과 해외바이어 초청으로 수출구매상담회도 동시에 개최해 국내개발 신소재의 수출에도 기여하게 된다.

또한 동 기간에 관련 세미나를 개최해 신소재 미래전망, 신소재 육성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참여 기업과 관련기관 간 상호 벤치마킹을 통해 선진국에 비해 열악한 상태에 있는 국내 신소재 육성과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2월3일부터 4일까지 코엑스 203호에서는 ‘2015 유망소재 및 응용기술 대전망’ 세미나가 발표되며, 12월3일 208호에서는 고순도 및 신소재 물질 분석 국제 세미나가 개최된다.

12월4일 208호에서는 인쇄전자협회, 12월5일 208호에서는 특수가스협회에서 관련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12월3일부터 4일까지 전시장내 발표회장에서 중소(벤처)기업 신기술·신제품 발표회 및 투자설명회가 진행되며, 12월3일부터 5일까지 수출구매상담회장에서는 ‘수출구매상담회’가 진행된다.

전시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산업가스, 수소연료전지, 세라믹, 희소금속, 복합재료 등에 대한 제품과 기술이 한자리에 모여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며 “참가 업체들의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