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TP 제천감초산업육성사업단 관계자들이 영예의 大賞(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가 감초를 명품화 해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를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충북TP는 지난 31일 열린 ‘2014 대한민국 향토제품마케팅대상’ 시상식에서 제천감초산업육성사업단이 영예의 大賞(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상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경제신문사가 국내 지역별 향토자원의 융복합화와 제품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는 우수 향토제품을 발굴하고자 분야별로 시상하는 상이다.

제천감초산업육성사업단은 지난 8월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4 대한민국 향토제품대전’에 제천감초를 활용해 개발한 ‘리얼진홍(㈜진생)’인 향토제품으로 참여했다.

수상분야는 △프로슈머 부문 △바이어 부문 △명절상품 부문 등 3개 부문으로 나눠져 있으며,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심사와 소비자들의 공개투표 점수를 합산한 결과 제천감초산업육성사업단이 ‘바이어 부문’ 대상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남창현 충북TP 원장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제천지역의 감초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감초 자동화 가공시설을 구축하고 ‘감초명품화’를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를 이끌어가고 있다”며 “여러 가지 감초 가공상품 출시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프로모션을 통해 제천지역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충북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