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세미컨덕터의 이미지센서 신상품 PYTHON 2000과 PYTHON 5000.

PYTHON 제품군의 이미지 센서 제품군 확장으로 산업용 이미지 시스템 설계자들이 고객들이 원하는 가장 엄격한 디자인 수요에 부응할 수 있게 됐다.

온세미컨덕터가 PYTHON 제품군에 보다 높은 해상도의 CMOS 이미지 센서 2종을 추가하고 11월 4일부터 6일까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VISION2014에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 PYTHON 2000과 PYTHON 5000은 성능, 다용도, 사용의 간편성에 초점을 두고 설계돼 각각 2.3 메가 픽셀과 5.3 메가 픽셀 해상도를 구현하는 이미지 센서이다.

보안, 감시, ITS(지능형 교통 시스템)는 물론 머신 비전, 검사, 모션 모니터링 등 일반적인 산업용 이미지 감지 애플리케이션의 수요에 적합하다.

기존에 출시되었던 PYTHON 300, 500, 1300 을 포함한 온세미의 이미지 센서 전 제품군은 단면 PCB로 장착되어 다양한 종류의 카메라 설계를 대폭 간소화시킨다.

동일한 데이터, 제어, 광학 인터페이스 기능을 가진 온세미의 하드웨어의 센서들을 채택한 카메라 제조사들은 VGA에서부터 5메가 픽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해상도를 지닌 제품 출시를 신속하게 앞당겨 개발에 대한 부담을 덜게 됐다.

크리스 맥니페(Chris McNiffe) 온세미컨덕터의 이미지 센서 제품 사업부 부사장은 “PYTHON 제품군은 이미징 품질에 있어서 최상의 고속 이미징 솔루션”이라며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이 제품들은 단면 PCB로 장착되며 해상도 선택이 자유롭다”고 밝혔다.

온세미컨덕터의 특허받은 인픽셀 CDS (ipCDS) 기술은 소형 픽셀 크기의 CDS(Correlated Double Sampling) 기능을 글로벌 셔터 감지 기능에 추가함으로써 광학 포맷과 해상도의 조합으로CCD와 유사한 광학 성능을 구현한다.

PYTHON 픽셀은 판독 노이즈 9 e-를 7.7 V/lux 감도 및 초당 850 프레임(VGA)의 프레임 율에 결합해 이미지 왜곡 없이 빠르게 움직이는 장면을 캡처한다.

이 두 소자들은 높은 속도와 광학 성능으로 센서 세팅과 다양한 촉발 장치, 40°C to +85°C 범위의 산업용 작동 온도 지원 등을 포함하는 신속한 플라이 업데이트 등 높은 설정 유연성을 제공한다.

이 2종 센서 모두는 모노와 칼라 버전으로 제공되며 확장된 근적외선 변형이 가능하다.

한편, PYTHON 2000과 PYTHON 5000은 현재 샘플로 제공되며 오는 2015년 1분기에 대량 생산될 예정이다. PHYTHON 이미지 센서 제품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onsemi.com/python을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