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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05 15: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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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가 미래 IoT 산업발전 방향으로 ‘융합·개방·협력’를 제시하고, 서비스·디바이스·인프라 등 IoT 전 영역에 걸쳐 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대표이사 하성민)이 5일 미래창조과학부·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14 사물인터넷진흥주간(IoT Week)’ 기간 중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물인터넷(IoT) 선도 사업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IoT Week’는 새로운 국가 전략산업이자 창조경제의 핵심으로 대두된 IoT의 활성화와 확산을 목표로 하는 행사며, SK텔레콤은 이번 행사의 공동주관 기관인 한국사물인터넷협회의 회장사로서, 전시회·컨퍼런스·IoT 공모전 등 행사 전반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그간 회사는 국내 상위의 ICT융합 기술력·노하우를 기반으로 지금까지 IoT 핵심 인프라인 칩셋/단말·플랫폼·네트워크뿐만 아니라 B2B·B2G·B2C에 걸친 전방위 서비스 등 IoT 가치사슬 전 영역에서 경쟁력을 확보해왔다.

이를 통해 글로벌 표준화 활동 참여 및 글로벌 리더와의 제휴를 비롯해 국내 벤처·중소기업 대상 상생 협력까지 선도함으로써 산업 생태계 전반을 강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IoT 산업내 새로운 비즈모델 발굴을 위한 ‘융합’과 플랫폼·네트워크 등 인프라의 ‘개방’, 그리고 동반성장 및 상생을 위한 ‘협력’을 IoT 활성화의 주요 키워드로 제시할 계획이다.

또 코엑스에서 열리는 IoT 국제전시회에 다양한 서비스뿐 아니라 디바이스·플랫폼·네트워크 등 인프라 전 영역에 걸쳐 총 60여종의 핵심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방침이다.

서비스 영역에서는 스마트카, 스마트팜·양식장, 안전·안심서비스, 에너지 관리, 비콘 기반 스마트 스토어 등 여러 산업영역에 걸쳐 B2B~B2C에 이르는 다양한 융합형 IoT 서비스를 출시한다.

디바이스 영역에서는 센서나 생활·산업용 기기의 IoT 연결을 지원하는 외장형 모뎀과 LTE 라우터를 포함해 IoT 기기 30여종이 전시하며, 대부분의 IoT 기기를 제조사인 중소기업들과의 협력 기반으로 공동 전시함으로써 대·중소기업 상생을 적극 도모할 예정이다.

인프라 영역에서는 IoT 서비스를 구현하는 개방형 플랫폼 ‘모비우스’와 IoT 전용망 구축을 위한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 IPv6의 국내 첫 IoT 기기 시험 적용 등이 소개할 계획이다.

IPv6는 IPv4가 12자리 숫자로 32비트 주소체계에 42억개의 주소를 제공하는 것에 비해 2진수(0과 1) 128비트로 구성돼 거의 무한의 주소를 제공한다.

회사는 지난 9월 갤럭시 노트4에 IPv6를 적용함으로써 IPv6 모바일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10월27일 IoT 디바이스인 LTE 라우터에 IPv6를 시험 적용하는데 성공함으로써 IoT 확산에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인터넷 접속을 위한 IP주소 자원이 고갈돼 감에 따라 IPv4에서 IPv6로의 전환이 적극 추진되고 있으며, IoT는 수많은 사물이 인터넷에 연결돼야 하므로 IPv6는 IoT 확산에 필수조건이다.

한편, SK텔레콤은 11월10일~1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oneM2M 표준화 회의를 통해 현재 한국전자부품연구원과 협력해 개발중인 개방형 M2M 플랫폼 ‘모비우스’ 및 관련 기술의 글로벌 표준 반영을 위해 지속 노력할 방침이다.

SK텔레콤 이명근 기업솔루션부문장은 “올해 첫 개최되는 IoT Week는 글로벌 최고 수준인 한국의 ICT 역량과 IoT 관련 기술 수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SK텔레콤은 IoT 선도사업자로서 산업 생태계 강화와 국내 창업벤처·중소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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