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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06 18: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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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가 고성그린파워와의 시너지효과 극대화를 위해 동부발전당진 인수를 결정했다.

회사는 10월30일 발전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운영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동부발전당진의 지분 45%(900만주)를 인수하기로 결정했으며, 인수가격은 1,507억원이다.

향후 실사를 거쳐 올해 안에 인수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한국산업은행(15%)과 공동인수로 동부발전당진의 지분 총 60%를 인수할 계획이다.

이번에 인수하게 될 동부발전당진은 1,160MW급 석탄화력발전소이며, 이는 약 250만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발전용량이다.

SK가스는 지난 6월 고성그린파워(2,100MW 규모) 투자에 이어 이번 투자를 통해 총 3,260MW의 발전용량을 갖춘 민간 석탄화력발전 사업자로 도약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기존 LPG사업, 셰일가스 기반 가스화학사업(PDH)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 및 강화에 탄력을 받게 됐다.

그러나 우려의 시각도 존재한다.

전력수급, 정부정책 등에 따른 발전사업 내 리스크 요인과 함께 지분 인수자금 외에 사업비 조달 부담(약 2.6조원)으로 건설기간 동안 준공 및 투자비 증가와 같은 사업위험이 내재돼 있다는 것이다.

특히,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필요한 송전선로 건설과 관련해 공사이행, 이해당사자 간 투자비 분담 등의 불확실성도 존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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