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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07 1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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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안전의식과 각종 재난현장에서 희생의 숭고함과 생명의 존귀함을 실천하는 소방 공무원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소방방재청(차장 조송래)가 7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제52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행사를 거행했다.

이번 기념식은 ‘국민의 안전 골든타임! 준비되어 행동하고, 하나 되어 도약하는 119가 지켜가겠습니다’ 라는 주제로 모든 소방가족이 하나 돼 재난에 강하고 국민에게 믿음을 주는 국민중심·현장중심의 119소방으로 거듭나, 국민안전 골든타임을 지켜나가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이 자리에는 조송래 소방방재청 차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소방가족 3천여 명과 정종섭 안전행정부장관, 진 영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 등 사회 각계각층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특히 지난 지하철 3호선 화재를 소화기를 이용 신속히 초동 진화한 이창영씨 등 용감한 의인과 지난 7월에 소방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유가족, 다문화의용소방대원 등이 함께 참석해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식전행사로 ‘29초 119영화제’ 공모를 거쳐 선정된 수상작 시상 및 상영을 통해, 119소방에 대한 국민들의 사랑과 희망을 확인하고 골든타임의 소중함에 대해 국민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그리고 본 행사는 국민의례, 소방활동 영상물 상영, 유공자 포상, 축사, 소방가 제창 순으로 진행했다.

공자 포상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공이 큰 조종묵 소방방재청 정보화담당관, 이태옥 부산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유공자 5명이 훈·포장을 비롯한 대통령표창 등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한편, 각 시·도 소방관서에서는 동절기 불조심 강조의 달 행사와 병행해 지역 실정에 맞는 제52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행사를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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