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판유리주식회사(Nippon Sheet Glass, NSG)가 태양광모듈용 판유리를 생산하는 합작회사를 완전자회사로 전환, 자사의 태양광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NSG는 중국의 타이창 필킹턴 중국 특수유리(Taicang Pilkington China Glass Special Glass, TPCGSG)를 100% 자회사화 한다고 최근 밝혔다.
TPCGSG는 NSG와 중국 China Glass Holdings(CGH)社와의 합작사로 양사의 주식교환을 통해 NSG 완전 자회사로 편입된다.
NSG그룹은 CGH가 보유한 TPCGSG의 주식을 취득하는 대신 그룹이 갖고 있는 JV 인베스트먼트의 주식 40.14%의 일부를 CGH에 양도하게 된다.
CGH는 홍콩증권거래소 상장기업으로 NSG그룹이 지분의 29.9%를 보유하고 있다.
또 NSG그룹은 CGH와의 사이에 2개의 합병사업을 가지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중국 장쑤성 타이창에 있는 50:50 합병회사 TPCGSG다.
이 회사 제조 및 판매하는 저철형판유리는 결정실리콘형 태양광발전 모듈의 커버글래스로 사용된다.
NSH그룹은 관계자는 “타이창의 형판유리 라인이 NSG그룹의 솔라사업의 일부로서 운영되고 있어 부가가치제품의 생산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에 TPCGSG의 100%화가 최선의 대책으로 생각돼 주식교환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JV는 NSG와 CGH의 또 하나의 합병사업으로 CGH 및 Hony Capital이 운영하는 투자펀드와 NSG그룹의 3사 합병사업으로 NSG그룹이 현재 그 주식의 40.14%를 보유하고 있다.
NSG그룹은 CGH가 보유한 TPCGSG 주식 50%를 취득하는 대신 JV 주식의 14.68%를 CGH에 양도하게 돼 거래가 완료되면 NSG그룹은 TPCGSG의 주식 100%와 JV 주식 25.46%를 보유하게 된다.
이 주식교환의 완료에는 CGH의 다른 주주의 합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