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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12 15: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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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산련이 내년 중국 전시 참가를 통해 우리섬유 기업들의 우수성 알림과 중국 시장 기반 마련에 역량을 집중한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는 ‘코리안 프리뷰 인 차이나 2015’ 전시회를 내년 3월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해 국가회전중심센터 (National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리안 프리뷰 인 차이나 2015’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가 ‘CHIC 2015(China International Fashion Fair 2015)’에 참가하는 한국관 명칭이며 CHIC 전시회를 통해 중국 전역으로의 한국 패션 브랜드의 인지도 확산과 중국내 백화점, 쇼핑몰, 편집샵, 대리상 등 다양한 유통망으로 진출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CHIC’ 전시회는 중국 패션산업과 패션시장을 한 눈에 조망하며 중국 패션 브랜드 뿐만 아니라 해외 브랜드들의 중국시장 진출 교두보로 활용된다.

특히, 내년 CHIC는 20여년간 개최되어오던 북경에서 상해로 첫 걸음을 내딛고 최고의 비즈니스 전문 소재 전시회인 ‘인터텍스타일 상하이’와 내년 3월부터 같은 기간,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최근 자라, 망고, H&M 등 글로벌 SPA 브랜드들은 디자인과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상해와 북경을 기점으로 중국 전역으로 영업망을 확장해 나가고 있어 중국을 제2의 내수시장으로 선점하기 위한 국내 패션 브랜드들의 공격적인 마케팅은 과거 어느 때 보다 절실한 시점이다.

섬산련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의 패션의류 분야의 주요 관세율은 12%∼17%로 관세가 인하되면 우리 패션의류 제품은 중국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FTA를 통해 성장하는 중국 내수시장을 공략하는 데 힘을 얻을 것으로 보이며 한류확산 및 중국의 소득수준 향상에 힘입어 의류, 패션, 악세사리 등 한국의 고급 패션제품에 대한 수요가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상담을 희망하는 유력 바이어들을 초청해 △한중 비즈니스 교류회△참가업체 브랜드 패션쇼 △코리아 패션 스타일관△인터텍스타일 상하이에 참가하는 한국 소재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한 ‘트레이드 쇼’를 열고 중국내 영향력 있는 전문 매체를 초청하여 ‘참가업체와 현지매체와의 1:1 인터뷰’ 지원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연계를 펼친다.

권영환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상무는 “ ‘CHIC' 전시회와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되는 만큼 ’코리안 프리뷰 인 차이나‘의 참가업체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다”며 “전시 참가업체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중심의 전시구성과 효과적인 부대행사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라고 강조했다.

한편, 섬산련은 2014년 12월 12일(금)까지 조기 참가신청을 하는 업체에 한해 부스료의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섬산련 전시패션팀(02-528-4019/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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