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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13 11: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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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점찍은 친환경 바이오 소재산업이 돛을 올렸다.

전북도는 지난 12일 정읍시 신정동에 소재한 한국생명공학 연구원 전북분원에서 ‘친환경 바이오소재 R&D 허브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태광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이형규 정무부지사, 김생규 정읍시장과 생명공학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친환경 바이오소재 R&D 허브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에 공모한 사업으로 2010년 1월부터 4년간 총사업비 188억원중 국비 140억원, 도비 12억원, 시비 28억원을 투입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내에 약 6,700㎡ 규모로 건설됐다.

이곳 센터에서는 바이러스 감염 및 염증 제어용 소재 개발, 식물의 유전형질을 변환시켜 유용한 단백질을 추출하는 분자농업을 활용한 항바이러스 예방, 치료용 소재를 대량생산하게 된다.

또한, AI(조류인플루엔자) 등 바이러스 감염 제어 전용 실험실, 동물 실험실 등이 설치되어 동물을 활용한 효능을 검증하고 바이러스 치료제 소재를 도출하여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이를 기반으로 친환경 바이오 소재 산업을 집중 육성해 전북의 미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기반 산업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세계적인 수준의 바이러스 전용 연구시설이 도내에 구축되어 기후변화성 신규전염병 등의 예방백신은 물론, 바이러스 치료제를 개발하여 대량 생산을 통해 국가재난 질환 대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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