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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13 11: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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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달청 운송정보시스템 개념도.

정부 비축물자 이용업체와 화물운송업체가 직접 연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돼 계약시 불편함이 해소되고 추가 이익도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달청은 비축물자 운송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14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존 비축물자를 구매하는 업체는 별도로 운송업체를 정하고 따로 계약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조달청은 나라장터를 통해 비축물자 이용업체의 판매정보와 화물운송업체의 운송정보(견적가, 공차 정보)를 공개하고 비축물자 이용업체와 화물운송사업자가 한 화면에서 직접 연결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비축물자 이용업체와 화물운송업체는 나라장터를 통해 서로 제공된 조건에 따라 연결할 수 있어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비축물자 이용업체는 화물운송업체가 제시한 견적가 및 적재물 배상책임보험증명서를 보고 선정할 수 있어 보다 안전하고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화물운송업체는 실시간으로 공공부문 화물정보 접근 기회를 제공 받아 효율적인 물류계획을 통해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이번 시스템을 이용하려면 나라장터(www.g2b.go.kr)→조달업체업무(로그인)→비축→운송정보제공→화물정보 또는 공차등록 메뉴에 접속하면 된다.

지순구 국제물자국장은 “운송정보시스템 구축은 운송 완료후 회차하는 경우나, 운송구간별로 적재 화물이 없어 공차로 이동하는 부분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며 “정부가 비축물자 화물정보를 공개하게 되면 비축물자 이용업체의 편의 증진뿐만 아니라 화물운송업체에게도 이익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달청은 이번 비축물자에 대한 운송정보 제공 서비스 시행을 시작으로 운영효과를 분석해 나라장터에서 약 20조원, 100만 건이 넘게 거래되는 정부·공공기관의 물자에 대해서도 확대할 것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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