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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13 15: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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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화학 산업화 발전 협약 체결식에서 (左부터) 김철하 CJ 제일제당 대표, 권영진 대구시장, 허수영 롯데케미칼 대표가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

롯데케미칼과 CJ제일제당이 대구시와 함께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소재 사업화에 나선다.

대구광역시, 롯데케미칼, CJ제일제당은 13일 대구광역시청에서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허수영 롯데케미칼 대표,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화학 산업화 발전 협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대구시는 향후 5년간 국책사업으로 선정된 ‘바이오플라스틱 원스톱 융합공정기술 개발’사업을 통해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소재 중 하나인 PLA(Poly Lactic Acid)의 사업화를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롯데케미칼과 CJ제일제당은 각각 특화하여 보유하고 있는 화학기술과 생명공학기술의 융합을 위한 공동연구체제를 확립하고 선도적인 바이오화학 제품 개발에 나서게 된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성서3차 산업단지 내에 부지를 제공하고 국책사업을 통하여 구축되는 연 300톤 규모의 PLA 설비를 통해 생산되는 PLA 소재를 중소·중견기업과 연계하여 다양한 제품으로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지원한다.

대구시는 PLA를 이용한 의료용 섬유, 친환경 IT 제품, 생분해 포장재 등 다양한 제품이 개발될 경우 대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수영 롯데케미칼 대표는 “석유화학 기업인 롯데케미칼과 생명공학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CJ제일제당의 협력은 바이오화학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케미칼은 그 동안 축적한 고도의 화학기술을 기반으로 생명공학기술의 융합을 꾀하여 세계 바이오화학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회를 얻었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미래 성장동력사업으로 바이오화학을 비롯해 에너지저장기술, 수처리 기술 등을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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