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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1-19 18: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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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석유화학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전문가들이 모여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우리나라 석유화학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전문가들이 모여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국내 석유화학산업의 3대 메카인 울산, 여수, 대산의 석유화학단지가 국내 화학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화학연구원 울산지원센터(센터장 이동구)는 지난 15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정부와 지자체, 전문가, 업계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차 ‘국가석유화학단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 설립은 석유화학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대책을 수립·추진하고, 에너지 효율 강화, 온실가스 저감 및 환경저부하형 산업구조 전환 등 녹색변환을 통한 친환경 석유화학단지 구축 방안을 마련하고자 중앙정부·지자체·단지간 정보 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단지현안문제를 공동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화학연은 설명했다.

이날 국가석유화학단지협의회는 기존 3대 석유확단지에 대한 에너지·자원 종합 진단및 효율성 제고를 통해 국제환경변화를 주도하는 신개념 석유화학단지로 도약시키고 이를 통해 글로벌 화학 산업강국을 실현한다는 목표를 내놨다.

그리고 이를 위해 석화단지 별로 원료, 부산물, 에너지 지도 작성 및 자원·에너지 소비 최소화, 효울운영 등을 통한 특성화된 석화단지로 변모를 추진며 개별 단지의 효율성은 물론 3대 단지 전체의 공동협력 및 발전전략 수립과 추진을 통해 국가 전체 화학산업의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우리경제의 대표적인 주력 기간산업이자 핵심 수출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은 생산원가가 국내 대비 1/5 수준인 데다 최근 대규모 신증설을 추진 중인 중동과의 GCC-FTA 추진, 온실가스 감축의무, 선진기업의 고부가 전략, 중국의 자급화 진전 등으로 경쟁력 저하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현재 우리 석유화학산업은 대표적인 에너지 다소비, 온실가스 다배출산업으로 국가 에너지소비의 4.8%(1,058만TOE), 온실가스 배출의 5.8%(3,073만톤)을 차지하고 있어 새로운 국제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신석유화학단지로의 도약이 절대 필요하다는 것이 화학연 측의 설명이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 정부 및 지자체 쪽에서는 지식경제부, 울산광역시, 충청남도, 전라남도, 서산시, 여수시 석유화학단지 담당자가 참석했으며 화학연구원,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가 전문가 대표로 3대 석유화학단지 기술협의회 대표가 업계를 대표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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