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원장 백두옥)이 산업통상장원부에서 시행하는 비즈니스아이디어 지원사업에 노력한 결과 성공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전북TP는 12일 비즈니스아이디어 지원기관으로 선정돼 1년간 비즈니스모델링 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혁신성과 최우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북TP는 지역 기업 및 개인의 비즈니스아이디어가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비즈니스모델 개발을 위해 독자적인 서바이벌(Survival)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했고 이점이 좋은 평가로 귀결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바이벌(Survival) 지원 프로그램이란 아이디어 제안자가 수요자 입장에서 사업성을 검토할 수 있는 자가진단 프로그램인 비즈니스 컨셉 전환 프로그램 지원 및 전북테크노파크 컨택센터 전문위원과 지역 내 혁신기관 전문가들이 밀착 멘토링을 통해 기술사업화 과제별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비즈니스 모델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대한 결과물로 산업통상자원부 R&BD사업에 9개 과제를 추천해 BI연계형 R&BD사업에 2건((주)프로파워, (유)이성안전건설)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비즈니스모델 기획 성공사례로는 본 사업 참여 기업 중 ㈜프로파워가 10년간의 연료전지 개발을 통한 노하우를 제품에 접목시키는 성과로 현재 인도 통신중계기의 디젤독립전원발전기의 문제점인 환경오염, 연료공급 용이성을 보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으로 연료전지를 활용한 발전기로 대체하는 모델화에 성공했다.
또한 산업부 과제인 BI연계형 R&BD과제에 선정돼 1년 3억 규모의 사업비로 현지 시장에 적합한 맞춤형 시제품 제작비용을 확보했다.
더불어 사업화 모델을 통해 인도 JK그룹과 현지 판매 및 A/S지원을 위한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고 사업화 추진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다른 주요성과로는 (유)이성안전건설의 ‘장수명 고휘도 도로마커기 개발’ 과제가 BI연계형 R&BD과제에 선정돼 1년 6억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해 최종제품 개발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년간의 도로 차선 공사를 통해 습득한 노하우를 토대로 기존 도로 차선의 문제점을 보완한 아이디어의 연구개발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연구개발이 사업화에 성공할 경우 기업의 매출 신장과 함께 교통사고 감소, 도로공사비 절감 등의 사회적 이점이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선홍 전북TP 기업지원단장은 “이번 비즈니스아이디어지원사업을 통해 기술 우수성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기술아이템을 비즈니스 모델링하고 단기간 내에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애 전북지역 창조적 아이디어의 사업화 가능성이 배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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