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전기가 연료전지용 소형고속 재생형 블로워의 기술 개발 성과를 전시회에서 과시했다.
황해전기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산업기술 연구개발(R&D) 대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황해전기는 연료전지용 소형고속 재생형 블로워의 상용화 및 시리즈화 성능평가 수행 과정을 홍보했다.
다양한 용량의 연료전지 스택에 공기를 공급하는 블로워를 상용화하기 위해서는 수정 설계가 요구되고, 시리즈 설계를 통한 제품 개발 비용 및 기간 축소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황해전기는 ‘연료전지용 소형고속 재생형 블로워의 상용화 및 시리즈화 성능평가 연구 과제’를 통해 소형고속 재생형 블로워의 상용화 설계, 상용화 블로워용 모터 및 드라이버 개발, 상사를 통한 블로워 형상 시리즈 설계, 모터 및 드라이버의 시리즈 설계 등의 연구를 진행했다.
이 과제들은 연료전지 및 의료기기 공기 공급용 블로워, 일반 제조산업 공기 공급용 및 진공용 블로워에 사용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황해전기 관계자는 “연료전지 시장이 앞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성능개선과 동시에 지속적인 홍보 및 마케팅을 통해 국내외에 제품을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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