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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18 13: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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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병섭 한국광기술원 나노광전연구센터장(右)과 최현용 전자부품연구원 IT융합부품센터장이 고출력 레이저 기반 무선전력전송 시스템의 시험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 ‘인터스텔라’에 등장하는 무인비행기처럼 별다른 공중급유 없이 장기간 하늘을 날 수 있는 첨단무선전력전송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된다.

노병섭 한국광기술원 나노광전연구센터장과 최현용 전자부품연구원 IT융합부품센터장은 지난 13일 한국광기술원에서 산학연 전문가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장거리 이동객체에 대한 고출력레이저 기반 무선전력전송 시스템기술 기획위원회를 갖고 공동연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광기술원(원장 박동욱)의 ‘최첨단레이저기술’과 전자부품연구원(원장 김경원)의 ICT기술이 융합된 것으로 국방산업을 비롯해 해양, 환경오염, 방사능위험 지역 등에 활발히 사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레이저 무선 전력전송 기술은 2년여의 선행 연구 끝에 40W급 레이저 전력전송에 성공, 무선전력전송 분야의 관련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레이저기반 무선전력전송을 위해서는 고출력 연속발진 레이저 광원과 칩·패키징, 초정밀광학계, 고출력 레이저 구동회로 기술의 접목이 필요하다. 또 1km 이상의 장거리 전력전송을 위해서는 전력변환기술, 고속이동물체 트래킹 기술, 쌍방향 통신기술이 요구된다.

노병섭 한국광기술원 나노광전연구센터장은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먼거리에서도 항공기 등 이동물체에 무선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 시간적·경제적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며 “양 기관 전문연구진들이 힘을 모아 전송 전력량 증가를 위한 후속연구를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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