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시장에서 중국기업들의 공세가 매서운 가운데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관련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돕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부산디자인센터,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부산지역 섬유패션기업, 섬유단체 등 130명을 대상으로 12월 5일에는 부산 디자인센터 강연장 3층에서 11일에는 상동에서 각각 설명회를 개최한다.
금번 설명회는 베트남과 중국의 섬유패션산업동향 및 내수시장 진출전략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이다.
12월5일에 진행 되는 베트남 설명회는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의 최대 수혜국이며, 글로벌 소싱처로 부각될 베트남 섬유산업의 주요품목 관세, 통관절차 및 주요 지역의 임금 수준, 현지 투자기업의 운영 실태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11일의 중국 설명회는 최근 한-중 FTA 타결을 계기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중국 내수시장에 대해한국 섬유패션제품의 유통경로, 내수시장 수주회(訂貨會)소개 및 맞춤형 프로모션 전략 등을 발표한다.
베트남 및 중국의 노무, 투자환경, 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와 현지투자 법인장 등을 초청해 생생한 현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산업 관계자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산업조사팀(02-528-4029)과 부산디자인센터 섬유패션 TF팀(051-790-104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