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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21 09: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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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기계부품연구원이 최근 고용노동부로부터 사업주 위탁훈련을 위한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로 지정받았다. .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연구기관인 건설기계부품연구원(원장 고광섭)이 최근 고용노동부로부터 사업주 위탁훈련을 위한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로 지정받았다.

이번 훈련시설 지정으로 건설기계부품연구원은 지역기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한 재직자 직무향상훈련과 고용유지훈련 등 기업요구에 따른 맞춤형 훈련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고용유지훈련은 생산량 감소, 재고량 증가 등으로 고용조정이 불가피하게 된 사업주가 근로자를 감원하지 않고 일시휴업, 훈련, 휴직, 인력재배치 등 고용유지조치를 실시해 고용을 유지하는 경우 임금 및 훈련비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건설기계부품연구원은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 지정과 함께 그 첫 과정으로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오식도동 본원 대교육장에서 군산에 있는 중소제조업체인 S사의 직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최대의 성과 창출을 위한 조직 활성화’와 ‘고전에서 배우는 현대인의 인간관계론’ 등의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기업에 소속된 재직 근로자들의 마인드를 향상하고, 구성원 간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강화하고자 실시됐다. 또한, 품질관리 및 현장개선 교육을 통해 조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지향하고 나아가 기업의 생산성 향상이 이뤄지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안중근 의사의 리더십’이나 ‘의사소통과 협업’ 등 수준 높은 교육이 이뤄지면서 교육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실제로 ‘행복한 직장생활’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수강한 한 교육 참가생은 “일선 생산현장에서는 접하기 힘들었던 강의를 들으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돼 무척 값진 시간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건설기계부품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 지정으로 사업주위탁훈련 뿐만 아니라, 고용유지훈련 등의 기업친화적인 교육훈련과 다양하고 수준 높은 커리큘럼의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설기계부품연구원은 직업능력개발 훈련 뿐 아니라, 가족기업사업 및 이공계 전문기술연수사업 등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내년부터는 건설기계분야의 전문 R&D 인력양성 및 기업지원을 위해 지정 대학들과 석·박사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2016년에는 컨소시엄사업을 통해 기업근로자를 위한 향상교육을 무료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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