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테크노파크(원장 이철수)가 프라즈마산업의 해외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나선다.
강원TP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Big Sight)에서 플라즈마 응용 나노융합소재의 상용화 및 사업화를 위해 ‘국제분체공업전 도쿄 2014(POWTEX Tokyo 2014)’에 참가한다.
일본 분체 공업기술협회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분체기술 및 관련기기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해외 각국의 기술을 교류하는 장으로 강원도내 기업의 우수 기술력과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전시회는 강원TP(신소재클러스터사업단)와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참가하는 기업은 총 6개 기업으로 신소재분야에서 △GTC △오리엔트세라믹 △커터코리아, 플라즈마분야에서 △㈜창성 △나노캐스트테크 △자연과학산업(주)으로 각 분야별 기술과 제품을 홍보하고, 해외 바이어와 기술교류 및 수출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원TP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기업의 항공료, 전시관설치비, 홍보물제작비 등을 일부 지원하고, 전시품의 항공 운송 지원 등 도내 기업의 해외 전시회 참가를 위해 다방면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철수 강원TP 원장은 “도내 분체기술 분야 중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이 전시되는 만큼 해외 바이어들과 연구진들의 많은 관심과 수출상담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외 네트워크를 강화해 도내 우수기술이 해외에 지속적으로 유통되도록 지속적인 교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