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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24 19: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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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환경규제 패러다임의 변화에 발맞춰, 전기차 보급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전기승용차 182대 민간보급의 주인공이 지난 21일 서울시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공개추첨을 통해 결정됐다.

이번 공개추첨식에는 서울시 정효성 행정1부시장, 서울시의회 전철수 환경수자원위원장, 한국전기자동차리더스협회 김필수 회장 및 제주국제전기차엑스포조직위원회 김대환 위원장 등 국내외 전기차 및 충전기업체 관계자와 일반시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전기승용차 민간보급 신청건수를 최종 집계한 결과 총 603대를 신청해 평균경쟁률은 3.31:1을 기록했으며,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2분야에서 가장 높은 3.88:1의 경쟁률을 보였다.

우선, 이번 추첨을 통해 우선 보급대상자 182대를 확정하고, 예비대상자 421대의 우선 순위를 결정했다. 182대 중 90대가 선정된 BMW i3가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고, 다음으로 기아차의 쏘울EV, 르노삼성의 SM3 ZE 순이다.

시는 선정된 보급대상자를 대상으로 주차공간 확보 여부 및 충전기 설치 모델 등을 확인한 뒤 결격사유가 없을시 최종 보급대상자로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충전기설치 현장조사 과정에서 탈락자가 발생할 경우, 같은날 추첨된 예비대상자 순서대로 추가 보급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이번 공개추첨 결과는 신청자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서울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공개되고 동시에 전기승용차 제작사에서 결과를 통지할 예정이다.

강희은 서울시 친환경교통과장은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전기승용차 민간보급에 성원을 보내주신 서울시민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전기승용차 민간보급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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