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가 연구개발에 힘쓴 혁신적인 기업 중 하나로 인정받았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가 톰슨 로이터 세계 100대 혁신기업(Thomson Reuters Top 100 Global Innovator)에 올해까지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톰슨 로이터가 주관하는 세계 100대 혁신기업은 전세계 기업 중에서도 혁신, 아이디어 보호, 발명품의 상품화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는 어워드이다.
톰슨 로이터 세계 100대 혁신기업은 특허 등록 성공율, 발명의 영향력, 해외 접근성 및 지난 5년간의 총 특허 출원수를 분석한 특허 데이터를 바탕으로 선정된다.
세계 100대 혁신기업들은 2013년 R&D 부문에 미화 약 2,080억 달러를 지출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총 R&D 지출액을 17% 가까이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혁신 기업을 위해서는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위한 노력을 기울어야 할 것을 보여준다.
톰슨 로이터가 선정한 100대 기업의 전체 산업 부문 중 ST를 포함한 반도체와 전자부품산업분야의 기업이 총 21개로 가장 많은 수가 선정됐다.
한편, ST의 2013년 순매출은 80억8천만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