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가스 및 엔지니어링 기업 린데코리아의 현장 안전강화 노력이 다시 한번 결실을 맺었다.
린데코리아(사장 롭 휴즈)는 포항 ASU & H2 공장과 충전소의 무재해 목표 달성을 축하하고, 안전보건 공로자를 시상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린데코리아 박곤성 품질안전관리부문 이사와 손창환 포항 공장장을 비롯해 대한대구경북산업안전(KISH) 강병우 검사부장과 전현주 지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포항충전소의 무재해 10배수 목표달성 인증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번에 인증패를 수상한 포항충전소는 린데코리아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안전관리 로드맵을 통해 지난 2004년 8월부터 2014년 8월까지 총 10년간 무사고 기록을 달성했다. 포항 ASU & H₂ 공장도 지난 2006년 6월22일 무재해 운동을 시작한 이래 2013년 12월31일까지 총 2,934일간 무재해 6배수를 기록, 지난 10월2일 한국산업안전공단(KOSHA)으로부터 인증서를 획득한 바 있다.
롭 휴즈 사장은 “무재해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해준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없는 사업장을 유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린데코리아는 한국산업안전공단이 시행한 위험성평가 인정심사에서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데 이어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안전 부문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