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원장 백두옥)가 지원하는 기업이 시장창출형 창조기술개발사업 최종선정평가에서 전라북도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
전북TP는 24일 전라북도 전략산업 선도기업으로 2013년도에 선정해 지원해 온 LED 조명제품 생산기업 엘이디에스티(대표이사 안종욱)가 중소기업청의 시장창출형 창조기술개발사업 선정평가에서 ‘전국 1위’의 성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엘이디에스티는 ‘수출만이 살길이다’는 기치 아래 전북TP의 전라북도 선도기업 육성사업의 다양한 도비지원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현장공정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북미 및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인증장벽 대책 및 마케팅 전략 등을 전사적으로 준비해 왔다.
특히 전북TP가 지원하는 세계로 가는 전북기업 육성사업 참여를 통하여 미국 오스틴의 텍사스 대학교(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의 아이씨2(IC2) 연구소의 마케팅 전문인력의 컨설팅을 시작으로 현재는 북미 46개 업체를 대상으로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화 노력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최고득점으로 신규지원 확정됐다.
이 사업은 Ra95이상, 광효율 120lm/W이상, 25W급 의료용 Deep Blue 멀티칩 패키지 및 조명 기술 확보와 고효율 고신뢰성 패키지 기술 확보를 통하여 해외 선도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독자기술력을 보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LED 소자, 패키지, 조명과 관련된 핵심원천기술을 개발해 관련분야 시장 선점 및 시장창출형 신제품 개발 및 IP 확보로 매출 300억, 고용 100명 달성 및 해외 수요처 확장, 수출 증대가 전망되고 있다.
백두옥 전북TP 원장은 “도내 중소기업이 중앙경쟁 R&D 지원사업의 최종선정평가에서 전국 1위의 성적으로 선정된 것은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력이 최고수준에 도달했다는 것을 인정받은 것으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이 선전할 수 있도록 전북TP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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