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가 인천시 8대 전략산업 중 하나인 뷰티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산학연관과 협력에 나선다.
인천테크노파크는 25일 화장품 관련 기업 CEO 등 산학연관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뷰티코스메틱 협의회’ 첫 모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인천지역 뷰티산업을 이끌 로드맵 마련을 위해 △인천지역 뷰티산업의 발전방안 △화장품 품질 검사기관 구축 및 지원 △화장품 소재 연구개발(R&D) △마케팅 지원 등 화장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심도 있게 다뤘다.
㈜코스인 길기우 대표는 ‘국내 화장품 유통시장 변화 및 유통 이슈’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 화장품 유통채널 현황 및 세부 동향 정보공유를 통해 미래 화장품 유통 시장 이슈를 선점해 나가야한다”고 제안했다.
인천TP는 앞으로 협의회에서 도출된 발전방안이 시의 뷰티산업 단·중·장기육성방안 등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서태범 인천TP 원장은 “협의회가 화장품산업의 비전과 육성전략을 마련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뷰티산업이 수출 주도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