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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28 11: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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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델파이 자율 주행 기술 개발 현황 및 계획.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의 선도주자인 델파이(Delphi Automotive PLC)가 오토마티카(Ottomatika, Inc.)와 파트너십을 맺고 자율주행을 앞당기는 기술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오타마티카는 카네기멜론 대학에서 출발한 기업으로 첨단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차량용 레이더 시스템을 최초로 개발, 적용한 바 있는 델파이는, 델파이의 능동형 안전기술을 오토마티카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통합할 예정이다.

이 두기술의 통합으로 도심이나 고속도로를 주행시, 자동차가 스스로 인간과 흡사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기술 플랫폼이 가능해졌다.

유연성이 뛰어난 이 플랫폼은 소프트웨어가 업데이트 될 때마다 확장 및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차량과 환경(V2X) 간의 통신도 지원하게 될 것이다.

제프오웬스 (Jeff Owens) 델파이 최고기술책임자는 “주행중 일어나는 매우 복잡한 상황에 대해 적절한 판단을 내리는 것이 현 자율주행 기술 시장의 주요한 현안이다”라고 언급했다. “오토마티카와의 이번 파트너십은 자율주행 실현을 통해 자동차를 훨씬 더 똑똑하게 만드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델파이와 오토마티카는 각각 회사의 기술력을 살려 자율주행 차량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 플랫폼을 장착한 차량은 사거리에 자동정지 및 주행, 고속도로에서의 합류 또는 도심에서 주행중인 자전거를 안전하게 우회 주행할 수 있다.

델파이는 오토마티카에 투자해 이러한 협업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양사는 향후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되는 차량 자율화의 장-단기 로드맵을 공동으로 설계해 나갈 예정이다.

라즈라즈쿠마(Raj Rajkumar) 오타마티카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는 “오토마티카는 자율주행에 관한 획기적인 전문기술과 오랜 경험을 활용하고 있다”며, “델파이와 오토마티카가 공조해 자율주행 현안을 해결할 잠재력을 갖추게 될 것이며, 모두에게 안전한 도로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델파이 자율주행차량 시연 장면. 운전자가 핸들에서 손을 뗀 차 앉아 있어도 무리없이 도로주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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