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4-11-28 16:53:43
기사수정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위생 사업부문 역량 강화에 나섰다.

바스프(대표 신우성)가 위생사업부문의 SAP 수지(고흡수성수지) 기술 플랫폼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바스프는 전세계 SAP 수지 생산공장에 향후 2~3년간 최대 5억유로(6억2,500만달러)를 투자해, 액적 중합 생산라인을 증설한다. 이번 결정은 SAP 수지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와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기 위함이다.

SAP 수지는 수지 자체의 무게에 비해 훨씬 많은 양의 액체를 흡수·유지 할 수 있는 소재로 기저귀·요실금 전용제품 및 여성 위생용품의 주성분으로 사용된다.

바스프 연구진들은 지난 10년간 새로운 기술개발과 생산공정 최적화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그 결과 2016년말 경 차세대 SAP 수지 브랜드 사비바(SAVIVA)를 선보이게 됐다.

SAVIVA의 미세공 원형입자는 기저귀 중앙부에 적용되는 SAP 수지의 액체 분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효과적인 흡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다. 회사는 임상 실험, 기저귀 시제품 및 소비자 테스트를 통해 SAVIVA의 뛰어난 물성과 기저귀 소재로서의 탁월성을 입증했다.

현재, 바스프는 글로벌 연구, 생산, 서비스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연간 59만톤의 SAP 수지를 생산하며, 전세계 위생 산업을 리드하고 있다.

앞으로 회사는 글로벌 지역에 안정된 제품공급을 위해 유럽을 시작으로 아시아와 미대륙의 바스프 생산공장을 개편해나갈 계획이다.

바스프 마이클 하인즈 이사회 임원은 “바스프는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SAVIVA 브랜드를 선보이기 위해 생산시설 개편 전략을 수립했으며,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시키고자 기존 생산시설을 확대 및 변경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바스프 테레사 젤레스트 글로벌 위생 사업부문 수석 부사장은 “SAVIVA의 탁월한 흡수 능력과 부드러움은 새로운 위생 솔루션의 개발에 있어 혁신을 위한 기반을 제공하며, 이를 통한 효율적인 차세대 기저귀 디자인이 가능해져, 소비자들은 한 차원 높은 편안함과 부드러움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2292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