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스코(대표 이병철) 충남 아산에 충전소를 완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회사는 지난해 충남 아산 둔포에 4,000 여㎡의 부지에 산소(O2), 질소(N2), 아르곤(Ar), 탄산(CO2) 저장탱크 각 20톤급과 탱크로리 차고지를 마련했다.
회사는 이번 충전소 설립에 대해 가스 유통 및 공급 사업허가권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간 유통에 중점을 둬 온 가스코가 건설업에 진출하며 설계와 공사부문으로 업역을 확대하는 등 최근 보여온 사업다각화 움직임을 감안할 때 회사의 향후 움직임이 주목된다.
남기동 가스코 부사장은 “그간 가스메이커 탁송 등 가스 유통 및 공급 분야에서 견실한 성장을 보여온 가스코가 엔지니어링은 물론 영업에서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회사의 미래 비전을 위한 사업다각화에 나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