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4-12-01 16:54:57
기사수정

▲ 현대차 11월 판매실적.

현대자동차의 11월 판매실적이 적극적인 판촉 및 마케팅 활동과 신차 투입 효과에 힘입어 작년에 비해 소폭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현대차는 11월 국내 5만5,725대, 해외 37만4,302대 등 총 43만2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국내판매는 2.6%, 해외판매는 4.5% 증가한 수치다.

국내판매는 적극적인 판촉 및 마케팅 활동, 신차 투입 등의 영향으로 작년보다 판매가 소폭 증가했으며, 해외판매는 해외 공장을 중심으로 한 판매 호조에 힘입어 작년 동기 대비 판매가 늘었다.

현대차는 어려운 시장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차 및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내수 판매 견인에 힘쓰는 한편 해외 시장 개척도 지속해 이를 돌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국내판매는 2014년 11월 국내 시장에서 작년보다 2.6% 증가한 5만5,725대를 판매했다.

11월 판매는 적극적인 판촉 및 마케팅 활동과 제네시스 등 주력 차종들의 판매호조, 신차 아슬란 본격 판매 등의 요인으로 판매가 소폭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아반떼 8,006대, 쏘나타 7,631대, 그랜저 7,449대, 제네시스 2,527대, 엑센트 1,823대 등 작년보다 11.5% 증가한 총 2만9,890대가 판매됐다.

특히 쏘나타는 11월까지 총 9만6,116대가 판매되며 10만 달성을 눈앞에 뒀으며, 신차 아슬란은 1,320대 판매를 기록했다.

SUV는 싼타페 6,053대, 투싼ix 2,912대, 맥스크루즈 641대, 베라크루즈 403대 등 작년보다 20.1% 감소한 총 1만9대가 판매됐다.

상용차는 그랜드스타렉스와 포터를 더한 소형상용차가 작년보다 6.3% 증가한 총 1만2,733대가 판매됐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상용차는 작년보다 3.1% 증가한 3,093대가 판매됐다.

해외판매는 11월 해외시장에서 국내생산수출 11만381대, 해외생산판매 26만3,920대 등 전년 동기보다 4.5% 증가한 총 37만4,301대를 판매했다.

해외시장 판매는 주요 차종을 중심으로 한 판매 호조가 지속되면서 국내생산수출은 1.9%, 해외공장판매는 5.6% 늘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한 성장 둔화, 환율 변동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 등 시장상황이 여전히 어렵다”며 “이에 대응해 질적인 성장을 통해 내실을 더욱 다지고 미래 경쟁력 확보에 주력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연말을 맞아 신차 및 주력 모델을 중심으로 판촉 및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판매를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국내 61만5,834대, 해외 387만938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작년보다 3.5% 증가한 448만6,772대를 판매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2296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3D컨트롤즈 260
EOS 2025
프로토텍 2025
로타렉스 260 한글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