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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2-03 1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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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제조공정의 혁신을 주도해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인쇄전자산업 산·학·연 관계자들 200여명이 모여 인쇄전자 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종사자 간 결속을 다졌다.

산업통상자원부 최태현 소재부품산업정책관, 김기남 인쇄전자산업협회장 등 산·학·연 관계자 200여명은 12월3일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3회 인쇄전자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올해로 3회째인 ‘인쇄전자의 날’ 은 세계 최초 금속활자본인 ‘상정고금예문’이 출판된 해인 1234년에서 유래해 12월3일을 기념일로 정했다.

현재 인쇄전자(Printed Electronics)는 진공증착과 노광 공정을 바탕으로 하는 지금까지의 전통적 제조방식과는 달리 필름 또는 섬유소재 등에 전도성 전자잉크를 분사해 인쇄하듯이 전자회로를 제조하는 기술이다.

따라서 기존 생산방식에 비해 설비 투자비용이 기존비 62% 수준이고, 기판·잉크·인쇄기술에 따라 디스플레이, 터치패널, 유연전자기판, 바이오센서, 태양전지 및 자동차 응용부품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해 향후 스마트 기기, 디스플레이 등 분야에서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는 유망산업이다.

특히, 높은 설비 투자비용, 고도의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대기업 중심의 산업이 아니라 중소기업이 직접 소비자의 수요에 기반해 다양한 응용제품을 생산하는 창조형 중소기업 중심의 신융합 산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스웨덴 씬필름(Thin film)社는 제품의 진품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상표 보호용 라벨을 인쇄전자 기술로 개발하여 이탈리아産 와인에 적용하였으며, 향후 모든 제품에 적용하기위해 개발 진행 중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최태현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인쇄전자 업계의 노고를 치하했다.

정부도 인쇄전자산업이 고부가가치 창조산업으로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쇄전자 산업 발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인쇄전자 산업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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