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한 ‘2014 희망이음 프로젝트 우수 탐방후기보고서’ 평가에서 경북지역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TP는 4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4 희망이음 프로젝트 탐방후기보고서 우수사례 발표회 및 시상식’에서 경북지역이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은상, 동상,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시상식의 대상 수상팀인 ‘개미팀’은 계명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과 3∼4학년생들로 이루어진 팀(김병완, 박현영, 김익성)으로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 (주)일지테크 탐방보고서를 통해 기업현황, 제품소개, 복리후생제도, 채용정보 등 상세한 내용 소개와 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중소기업 인식개선의 내용으로 구성하여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또한 ‘은상’을 수상한 금오공과대학교 3학년생으로 구성된 더위4냥팀은 사회적 기업인 (주)포스코휴먼스에 대한 탐방보고서가 선정됐으며, 금오공과대학교 건축공학 3학년으로 구성된 22팀은 (주)우성케미칼에 대한 보고서로 ‘동상’을, 대가대 등 지역대학 학생으로 구성된 서포터즈, 희망샌드팀은 (주)에나인더스트리 보고서를 통해 ‘장려상’ 을 수상했다.
이번 희망이음 프로젝트 중앙평가결과 ‘대상’ 팀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함께 해외연수의 기회가 부여되고, ‘은상’팀은 경상북도지사상과 상금 70만원, ‘동상’팀에게는 한국산업진흥원장상과 상금 60만원, ‘장려상’팀에게는 경북테크노파크원장상과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우수기업과 지역 청년 간 서로에 대한 인식 전환으로 우리지역의 일하기 좋은 우수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취업으로 연결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탐방을 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11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 우수기업 16社를 선정하고,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기업의 인력수요와 전공을 고려한 우수인재 255명이 기업을 방문하여 기업소개, 채용설명, 인사담당자와의 면담, 제조 현장투어 등을 통한 31편의 탐방후기로 취업준비생에게 제공될 기업정보 유통에 기여했다.
더불어 12월 3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관으로 개최된 ‘2014년 지역산업진흥 연석협의회’에서도 큰 성과를 이뤄냈다.
‘2014년 지역산업진흥 연석협의회’ 유공 개인 포상을 받은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경북 울진 소재) 정성욱교사는 경북테크노파크의 기업현장 맞춤형 우수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고교기술인재사업을 통해 용접 및 배관용접 심화교육을 진행했고, 최고의 숙련기술인을 선발하는 2014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정성욱교사의 지도를 받은 학생이 은메달을 수상하면서 공업교육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았다.
경북TP 고교기술인재지원사업은 2013년부터 시행한 기업현장 맞춤형 우수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일자리 미스매칭 완화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지역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의 우수한 인재를 대상으로 최신 장비와 관련한 실습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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