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 지원기업이 오이솔루션이 광주TP의 전주기적 지원으로 코스닥 상장 및 자가공장 준공으로 성공 사례의 대표 기업으로 성장했다.
광주TP는 지난 2월 코스닥에 성공적으로 상장하면서 광산업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부각되는 광주TP 입주기업 ㈜오이솔루션이 광주광역시 북구 연제동에 부지 7,500평, 건평 3,000평의 자가공장 준공을 12월4일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오이솔루션은 2000년대 초반 IT 시장 버블 붕괴에 따른 대기업의 광통신사업 철수 후, 2003년부터 광통신시장의 회복과 안정적인 성장 추세를 기회로 같은 해 8월 삼성전자와 AT&T 출신 8명이 광주에 창업을 하면서 탄생됐다.
그 후 2005년 8월, 광주TP에 입주 후 전주기적 지원을 통한 본격적인 시험생산 및 양산을 통해 그 해 매출 8,000만원으로 시작으로, 다음해인 2006년도 8억, 곧바로 2007년 80억을 올리는 등 창업 10년만에 684억원 매출(2013년 기준) 및 280명 고용인원의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
최근 6년간 매출액 33.4%, 영업이익 115.6%의 연평균성장률과 평균 10%이상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고, 최근 3년간 삼성전자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
또한 2012년 5월 광주 최초(유일)로 지식경제부 World Class 300기업으로 지정되고, 2014년 2월 공모청약 1,253:1 의 경쟁률로 코스닥 상장을 이루고 1조여원의 자금효과를 기대하게 됐다.
특히 ㈜오이솔루션의 성공요인은 광주 광산업 클러스터의 장비, 클린룸, 인력 등 첨단 인프라 적극 활용과 산업부, 지자체, 광산업지원기관 등의 적극적 지원과 기업의지가 만든 합작품이라 할 수 있으며, 그 중심에서 광주TP가 창업보육부터 인프라, R&D, 마케팅 등 아낌없는 전주기적 지원을 했다.
㈜오이솔루션 박용관 공동대표는 “향후 광송수신모률 Global Top 5라는 비전으로 2021년 세계시장 점유율 5%로 매출 6,650억원, 수익률 12%를 달성하고자 광전송제품, Smart 제품, 광링크제품의 품목 다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건수 광주TP 원장대행은 “앞으로도 회원기업관리를 위한 코디네이터를 활용해 현장 밀착형 기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내 지원정책 및 기업지원내용에 대한 정보제공을 통해 ㈜오이솔루션의 성장에 보다 꾸준한 노력을 함께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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