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4-12-08 19:01:24
기사수정

▲ 2015년도 산업기술혁신사업 통합 시행계획 설명회.

정부가 선진 산업기술강국 도약을 위한 연구개발(R&D)에 내년 3조1,329억원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선 순환적 산업기술생태계 조성으로 산업강국 도약’이라는 제6차 산업기술혁신계획(2014~2018년)의 비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2015년도 산업기술혁신사업 통합 시행계획’을 8일 공고했다.

내년 산업부 R&D 예산은 3조4,66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약 6.6% 증가했다. 내년 신규 사업으로는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1,234억원), 스마트공장고도화기술개발(50억원), 센서산업고도화를 위한 첨단센서육성사업(71억원) 등 22개 사업(2,463억원)이 포함됐다.

또한, 통합 시행계획에는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이 2015년도 산업부 R&D사업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총 75개 R&D 대상사업에 대한 사업개요, 지원내용, 지원규모, 추진일정 등 상세히 지원된다.

내년도 산업부 주요 R&D 제도 개선 내용은 △수행기관을 선택하는 품목지정형 과제 본격 도입 △정부 민간 사업비 매칭비율 차등화 △창의적 아이디어 중심의 개념평가제도와 사전 서면 검토 도입 등이다.

산업부는 이와 같은 주요 R&D 제도개선 외에 R&D 성과의 사업화 지원 강화 및 R&D 인적자본 투자 확대를 위해, 사업화 전문가의 평가 참여 확대 및 인건비 현금 지원제도의 확대 시행한다.

또한 사업화 전문가를 기술사업화 코디네이터로 위촉하여 R&D 평가 전 과정에 참여시킴으로써 기술 사업화를 강화했다.

중소·중견기업의 경우에는 R&D 인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신규 인력 인건비 현금지원 제도를 확대했다. 이에 중소기업에 한에 지원하던 인건비 현금 지원대상이 중견기업까지 포함되며 신규 R&D 인력 고용 시 이에 상응하는 기존인력에 대한 인건비도 현금으로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창업 초기 중소기업은 조건 없는 기존인력 인건비를 현금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차동형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정책관은 “제6차 산업기술혁신계획 비전과 창조경제 실현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2015년도 산업기술혁신사업을적극 추진해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2015년 통합공고 일정을 전년 대비 1개월 앞당겨 공고함으로써 산업부 R&D사업 참여 희망자들이 사업 정보를 미리 접하고 사전에 준비할 수 있어 사업 참여에 내실을 기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는 사업 참여자에 대한 폭 넓은 정보제공을 위해 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 전담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안내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이달 우선 서울과 대전에서 통합 시행계획 설명회를 개최하고 2015년 1~3월 중에는 대상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2306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3D컨트롤즈 260
EOS 2025
프로토텍 2025
로타렉스 260 한글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