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강원도 지역산업 정책워크숍에서 이철수 강원TP 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원테크노파크가 강원도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강원테크노파크(원장 이철수)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평창 보광휘닉스파크에서 ‘강원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강원도 지역산업의 효율적 운영방안과 차세대 신성장동력산업 발굴 모색’이라는 주제로 ‘2014 강원도 지역산업 정책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김미영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이기찬 강원도의회 경제건설위원장, 신희동 산업통상자원부 지역산업과장, 이철수 강원TP 원장 등 지역산업 관련 유관기관 전문가 3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신희동 지역산업과장은 ‘지역과 창조경제’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강원도 산업경제에 관한 다양한 분야의 연구 발표가 이어졌다.

강원테크노파크 김치호 박사는 ‘2015년 강원도 지역산업진흥계획’ 발표를 통해 도내 기업 및 유관기관에 내년부터 진행되는 지역산업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산업별 추진전략을 밝혔다. 김 박사는 사업의 성공을 위해선 도내 유관기관의 협력적 네트워크가 구축돼야함을 강조했다.

둘째 날에는 3개 분과별 집중토론으로, 강원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 주관의 ‘지역산업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업지원단 주관의 ‘지역기업 활성화 정책과 지원방안’, 강원지역사업평가원 지역산업평가단 주관의 ‘강원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업 성과제고를 위한 소통 한마당’의 주제로 각 분과별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됐다.

이철수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앞으로 강원도의 핵심 역량을 제고해 신성장이 이뤄지는 선순환 경제구조가 될 수 있도록 지역이 주도하는 산업을 개발해 세부 실행계획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번 정책워크숍을 계기로 강원도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도약의 밑거름을 마련해 세계 속의 생명·건강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