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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2-18 18:2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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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 기업체들이 원천특허만료 및 응용특허에 따른 영향에 대비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특허청(청장 김영민)과 한국정밀공학회(회장 최헌종, KSPE)가 12월19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산·학·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D 프린팅 기술과 특허 경쟁력 강화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업들의 3D 프린팅 기술력과 특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3D 프린팅 기술의 현황과 미래 전망 △3D 프린팅 시장동향 및 산업체 현장의 활용실태 △3D 프린팅 특허동향 분석 및 전망 △3D 프린팅 산업의 특허분쟁 대응전략이 발표될 계획이다.

3D 프린팅은 기존 제조업 패러다임 변화를 이끄는 미래유망기술로 평가받아 왔지만, 현재까지 우리나라는 시장선점을 위한 기술 경쟁력이 부족한 상태이다.

최근 3D 프린팅 원천특허들의 만료 소식에 따라 산업계에서는 적극적인 연구개발 의지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원천특허가 만료된다 하더라도 다양한 응용특허들이 존재하며, 기존 특허에 대한 분석없이 기술개발을 수행하는 것은 특허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다.

특허청은 특허분쟁 위험을 최소화하고 3D 프린팅 산업의 조기 정착을 유도키 위해 3D 프린팅 기술의 전반적인 특허동향과 개인용 3D 프린터 분야를 중심으로 분쟁사례를 분석했다.

올해는 금속 등의 재료를 이용한 산업용 3D 프린터를 중심으로 특허분쟁사례를 분석하고 시장에 해당 정보 제공을 통해 기업들이 특허분쟁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할 지원할 계획이다.

특허청 관계자는 심포지엄에 대해 “정부와 학계가 같이 준비한 만큼 의미 있는 자리”라며, “특허분석 자료가 기업들의 전략적 연구활동에 도움되고 나아가 우수한 지재권을 확보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용도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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