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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2-20 15: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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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인정제도 체계도.

수자원공사가 세계 물관련 공인기관을 대상으로 ‘국제 숙련도시험’을 실시해 수질분야 최상위 품질검증 기관으로서 위상을 강화했다.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최계운,이하 K-water)는지난 7월21일부터 8월15일까지 운영한 국제숙련도 시험에 참여했던 세계 28개국 114개 공인기관의 수질분석 능력평가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국제숙련도 시험을 통과한 기관은 22개국 71개 기관으로, K-water는 시험 후 약 3개월에 걸쳐 각국 물 전문기관의 수질분석능력과 숙련도를 평가해 왔다.

K-water는 타 기관의 분석능력과 역량을 비교·판정하는 ‘국제숙련도 시험’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평가하는 기관이다.

특히, K-water의 이번 시험 프로그램은 국내 최초로 아시아태평양 시험인정기구협력체(APLAC)의 정규프로그램으로 채택되어, 1만 달러 국제 기금을 받았다.

평가항목은 음이온 항목인 질산성질소와 염소이온으로, 수질 오염도를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인데, 동유럽 및 아프리카 지역 일부 기관이 시험을 통과하지 못했다.

국제숙련도 시험 통과기관에는 K-water가 인증서를 발급하며, 인증서는 발급과 동시에 세계 71개국에서 효력을 공인받는다.

최계운 사장은 “국제숙련도 시험은 수질분석과 관련한 우리 K-water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리면서, 평가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선 기술력과 이러한 국제적 위상을 바탕으로 세계 물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지구촌 물 문제 해결에도 더욱 앞장서겠다”며 수질 분석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한편, 시험에는 캐나다 농·산림부, 태국 식품안전처 등 세계 유수의 물 전문기관총 114개 기관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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