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이 환경 질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업들의 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이사장 박승환)은 환경부와 기획재정부로부터 2010년도 환경개선사업자금 1,257억원을 확보해 장기저리의 융자로 기업들의 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공단은 정부의 녹색성장정책에 발맞춰 자원의 재이용과 환경오염을 최소화 시키는 녹색사업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서 온실가스 대기배출저감시설 부문에도 융자를 확대 지원함으로써 정부의 정책지원에 앞장설 것이다.
최근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 등 민생안정을 위해 공단은 융자지원요강을 확정해 시행하고 있으며, 책정된 예산의 상반기 집행 목표를 72%로 설정하고 승인사업장에 대한 현지 점검을 통해 자금 집행을 독려할 계획이다.
공단에서는 융자지원업체에 대해 지원된 융자금이 사업목적에 적합하게 사용됐는지 확인함은 물론 융자지원 시설의 적정 운영과 정상가동을 위한 무상 기술지원 서비스를 바탕으로 사후관리에도 책임을 다하고 있다.
한편, 민간부문과는 별도로 중소도시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을 하고자하는 지방자치단체를 위해서 중소도시지방상수도개발자금 38억5천만원을 융자지원하고 있다.
2010년도 융자지원 안내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www.keco.or.kr)를 이용하거나 공단 소속 권역별 각 지역본부 및 지사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