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원장대행 신건수)가 광주지역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해 창작을 할 수 있는 ‘청년창조기업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창업기업을 양성하고 있다.
광주TP는 2013년 ‘청년창조기업지원사업’의 지원을 통해 2014년 1월 창업한 ‘디자인 스튜디오 덤(대표 박건희)’이 5,000만원의 매출과 국내외 다수의 거래처를 확보해 타 창업기업 및 예비창업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디자인 스튜디오 덤은 디자인전공 청년 3명이서 만든 기업으로 현재 광주Pre-BI센터에 입주해 안정된 창업활동을 하고 있다.
2013년 청년창조기업지원사업을 시작으로 2014년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 광주TP Post창업지원, 중기청 해외 B2C지원 등 다수의 지원을 받아 ‘아이폰 전용 충전기선’, ‘엄브렐라 드롭’ 등 저연령층의 감성에 맞는 제품을 선보였다.
현재 국내외 온라인 10곳, 오프라인 전국 30개 매장, 미국, 일본, 싱가폴 등 다수의 거래처를 확보하면서, 2014 베이징 디자인위크, 산학협력EXPO, 디자인코리아, 서울디자인페스티벌 등 지속적인 전시회 참가로 글로벌마케팅 역량을 갖추어 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감성을 담은 제품으로 대기업 및 영업을 위한 판촉물로 홍보가 이루어져 올 연말까지 1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내년에는 더욱 더 신선한 아이템의 제품 출시가 기대된다.
한편 ‘청년창조기업지원사업’은 2010∼2013년까지 광주광역시의 보조금을 통해 광주TP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230건의 창업자를 육성해 청년일자리 305명, 매출 4,983백만원, 지식재산권 138건 등 무수한 성과를 이뤄냈다.
올해도 70여건의 창업기업의 육성을 하고 있으며, 특히 서구 양동 KDB생명빌딩 16층 광주Pre-BI센터(창업 준비공간)의 공간 활용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BI센터로의 입주 연계 등 창업에서 보육까지 선순환 구조정립을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신건수 광주TP 원장 대행은 “취업을 위한 노력도 중요하나 본인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해 덤 디자인 같은 참신한 아이템을 세상에 내놓아 자신의 가치를 평가받게끔 지원하는게 광주TP의 역할이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광주지역 청년창업을 위해 앞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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