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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1-05 15: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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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테크노파크 정밀화학소재기술연구소(소장 임성섭)가 나노기술의 새로운 기술동향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울산광역시는 지난 23일 울산TP 기술혁신 B동 108호에서 ‘나노기술(NT) 융합 전자소재 개발이란 주제로 한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산 지역의 나노기반구축 사업을 알리고 나노 혁신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기술세미나에는 공주대학교 화학과 김상호 교수와 한국화학연구원 류병환 박사를 초청해 나노기술 기반 전자소재 및 센서 소재 관련 기술동향 및 산업현황 등을 소개했다.

또한 관련 분야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해 정보 교류 및 활발한 토의를 진행했다.

울산TP는 2012년부터 자동차, 화학, 에너지 등 기존의 주력산업에 첨단 나노(Nano) 기술을 융합하기 위한 공정개발·분석·평가 장비 등을 구축하는 ‘나노융합소재 가공기술센터’ 기반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확보된 장비 등을 중심으로 기술 지원, 제품화 지원, 분석평가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현재 3차년도 사업이 진행 중에 있으며, 1차년도에 분사코팅기를 포함한 5종, 2차년도에 2축 압출기 등 3종 등 총 8종의 신규장비를 구축했고, 기존 장비 및 신규장비를 활용해 나노 전문 기업체에 18건의 시제품제작과 애로기술을 지원했다.

5회의 기술정보세미나, 포럼 및 전시회 개최와 나노융합분야 전문가 풀을 구축해 기술보급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기업들은 고가의 나노 장비구입 비용을 줄이는 대신 저렴한 사용료만 내고 장비를 활용함으로써, 나노기술을 응용한 다양한 연구개발 및 제품화에 주력할 수 있게 됐다.

임성섭 울산TP 정밀화학소재기술연구소 소장은 “그동안 열악한 나노장비를 지속 확충하고 기술개발 지원 확대를 통해 지역의 중후장대(重厚長大)형 장치산업 중심에서 기술혁신형 미래산업으로 전환해 나가는데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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