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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1-26 16: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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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단말 및 LED 전문업체인 에피밸리(대표 장훈철)가 한-인도 경제동반자 시대를 맞아 와이맥스 데이터모뎀, 듀얼모드 데이터모뎀, 와이파이 라우터 등을 중심으로 인도시장 진출을 강화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에피밸리는 현재 인도시장 주력상품인 CDMA(code division multiple access) 기반 데이터모뎀에서 와이맥스 데이터모뎀, 듀얼모드(DBDM: Dual Band Dual Mode) 데이터모뎀, 휴대형 와이파이(Wi-fi) 라우터 등의 신제품 판매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듀얼모드 데이터모뎀은 기존 3G 통신환경(CDMA Rev.A)과 4G 와이맥스가 동시에 지원되는 제품으로 인도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밝혔다.

에피밸리는 지난해 11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와이맥스 포럼(Wimax Forum Russia Regional Focus 2009)에서 통신단말 분야 신제품들의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인도는 에피밸리의 통신사업 매출 중 70%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거래국가로, 에피밸리는 현재 인도 굴지의 기업인 타타텔레서비스(TATA Teleservice)를 중심으로 통신단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에피밸리는 2004년부터 인도 통신시장에 진출, 현재 7년째 무선중계기(WLL: Wireless Local Loop), CDMA 기반 데이터모뎀 등을 공급하고 있다.

에피밸리 관계자는 “기존 CDMA 데이터모뎀으로는 통신사업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어렵다고 판단, 작년 한 해 동안 매출감소를 감수하고 와이맥스, 와이파이 관련 제품 준비에 힘써왔다”며, “현재 인도의 와이맥스, 와이파이 관련 시장이 급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고, 한-인도 경제협력 강화 추세가 일고 있는 시기인 만큼, 인도에 탄탄한 기반을 둔 회사의 통신사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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