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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1-14 00: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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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품연 연구원들이 대형브레이커 및 어태치먼트류 내환경 성능시험이 가능한 대형워크인챔버를 이용해 시험하고 있다..

전문시험장비를 갖춘 연구원의 기업이용률이 늘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작년 3월 군산시 오식도동에 개원한 건설기계부품연구원(원장 고광섭) 시험동에는 유압발생설비뿐 아니라 유압모터, 유압실린더, 유압펌프 등 유압관련 각종 시험설비와 먼지 시험설비, 진동 시험설비, 항온항습챔버, 국내 최대 규모의 3차원 측정기 등 60여 종의 전문시험장비를 갖추고 시험이 한창이다.

진동시험설비는 개발단계중인 부품의 진동시험과 자동차용 램프의 환경진동시험, 레이저 발생장치 등 다양한 시험이 이뤄지고 있다.

진동시험설비뿐 아니라 이동형성분 분석기와 염수 분무시험설비, 열 충격 시험설비 등을 갖추고 있다.

가령 이동형성분 분석기를 통해서는 특장차 체인소재 성분분석이나 용접구조물 시료 성분분석시험, 알루미늄소재(롤러집, 크로스바) 성분분석시험 등을 할 수 있다.

이처럼 한 곳에서 다양한 시험이 가능하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건설기계업체들의 시험 의뢰가 크게 늘고 있다.

실제로 대기업부터 중소·중견기업에 이르기까지 40여개 업체에서 레이저 발생장치 복합환경진동시험과 낙뢰보호기 진동시험, 차량용 배출가스 필터 진동시험 등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시험설비를 이용하고 있는 업체 관계자는 “종합적인 시험평가가 한군데에서 이뤄져서 무척 편리하다”고 말하고 “특히 유압모터시험설비와 유압펌프 시험설비처럼 건설기계 전체를 교체하지 않고 단지 마운틴 플레이트만 바꿔주면 상호연계가 가능한 모든 제품의 시험이 가능한 점이 무척 만족스럽다”며 건품연의 건설기계 부품 시험 인프라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한편 건품연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연구기관으로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에 본원을 두고 건설기계분야 석·박사 등 60여명의 연구원이 친환경과 융복합분야의 연구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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