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사물인터넷(IoT) 구현,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에 핵심요소인 첨단센서 개발 및 상용화를 지원하고, 취약한 국내 센서산업 기반을 확충해 새로운 유망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첨단센서육성사업을 추진할 사업단장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첨단센서육성사업’의 목적은 주력산업 및 차세대 신성장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일반센서 중심의 산업구조를 첨단센서 중심으로 고도화하기 위해서다.
사업내용은 △핵심기반기술개발 △응용·상용화기술개발 △인력양성 등을 중심으로 이뤄져 첨단센서 제품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핵심센서 소자 및 지능화·신뢰성 기반기술개발을 통해 미래 유망센서 제품화 및 조기 상용화 기술을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소·중견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용계약형 석·박사급 센서 고급인력 양성도 추진된다.
기술개발, 인력양성, 사업화 등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첨단센서 관련 산업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할 사업단을 구성해 기업의 니즈를 반영한 과제기획, 과제관리의 효율성 제고, 마케팅 및 사업화 지원에 집중하게 된다.
이번 사업의 총사업비는 1,508억원으로 국비가 1,148억원 민자에서 360억원이 투입됐으며 2020년까지 총 6년간 지속된다.
사업단장은 타 업무와 겸직이 불가하며 초기 3년 임기를 기본으로 평가에 따라 3년 연장 가능하다.
지원접수는 1월15일부터 28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제출하는 방식으로 해야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042-715-2219)로 문의하면 된다.